이 차는 100% 노반장의 교목차청으로 만든차로 쓰고 떫은맛이 강렬하고 회감이 풍부하며 향이 아주 뛰어나다. 나무장작으로 불을지펴 무쇠솥에 살청하고 햇볕에 쇄청하였으며 30킬로 내외의 돌판으로 석모긴압하였다. 탕의 향을 맡으면 연훈미가 살짝감겨오고 혓바닥 전체에 쓴맛이 돌지만 바로 이어오는 단맛으로 인해 전혀 불쾌하지않다. 아주 맑고 건강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이번여행에서는 올해생산된 거의 모든차를 품차하였다. 그중에 차 4가지를 고를 수 있었는데 그중에 이차가 제일 으뜸이었다.
이차는 노반장의 야생교목나무 단일차청으로 만든차로 관목을 병배하지 않은 차입니다.
출처 : 취다헌(醉茶軒) - 차에 취하는 집
글쓴이 : 취다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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