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氣

멸치 잡이 현장(사진 기선권현망 조합에서)

차랑재 2007. 7. 18. 19:59

어탐선이 어탐기와 소나를 이용하여 멸치 어군을 �으면 본선 두대가(쌍둥이선) 그물(그물과 유인그물등 약 1키로 정도)을 펼쳐  약 1시간 끈다.

 지금은 본선에서 양망하여 그물을 모으고 있다.요즘은 이송기가 있어서 편하다.

 본그물(후쿠루)이 올라 오면 크레인으로 끌어 올린다.

 그물이 다 올라 갈 즈음엔 가공선에서 멸치를 삶을 준비를 한다.

 

 본선에서 멸치 그물을 모아서 피쉬 펌프로 가공선으로 옮기려 멸치를 그물로 조으고 있다.

 피쉬펌프로 펌핑 한다..예전엔 장대 그물 망으로 옮겨 실었는데...

 그물에서 가공선으로 바로 멸치가 펌칭 되고 있다.

 가공선 한길이 안에 멸치가 옮겨진다.

 멸치 를 발에 옮기는 모습...삽모양을 그물망으로 한두삽 퍼서 발에 펴서 널고 소금을 뿌린다.

 

 소금+바닷물을 끓인 솥에서 멸치를 삶아 낸다.

 

 삶긴 멸치를 가공선 후미에 포개어 잰다.바람이 잘 통 하여 가공선에 실고 다니다가 저녘에 어막에 옮겨 다음날 건조 시킨다.

 

 삶겨 나온 멸치...중간 크기 이상이다..주바마리...또는 오바

 삶을 멸치를 담으려고 빈발을 멸치 담는 한길이 옆으로 옮긴다.보통 10발 정도 이고 나른다...

 가공선에서 멸치를 삶을 동안에 어탐선은 멸치를 (�으러)어탐 하러 가고 본선은 그물을 새리면서 어탐선을 따라 간다.

 

이렇게 하루 5~6번의 멸치 어획을 반복 한다.

 

해가 지면 어탐선 본선은 정박지로...진해 통영 마산 거제고현 남해 사량도 등으로 가고 가공선은 두대이므로 어맏에서 나온 한대와 교체 한다.한대는 어막으로 가서 삶은 멸치를 지게차로 풀고 빈발을 가공선에 실고 부식 등을 챙겨 다음 날 교대를 한다.

 어막에서는 삶은 멸치를 지게차로 옮기면서 널오 놓고 햇볕에 자연 건조 시킨다...

 건조 된 멸치는 포장 되어 마산 통영 부산 서울 공판장에서 위판한다...

 

이렇게 기선 권현멍 멸치 잡이 어장을 소개 해 본다.

 

사진은 기선권현망 홈피에서 펌...

 

 

예전 1995년 부터 2002년 까지 기선 권현망을 경영 하였던 생각에...할아버님 아버님 그리고 저 3대에 걸쳐 어장을 해 왔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氣'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세이 한마리...  (0) 2007.08.14
[스크랩] 지리산..어머니 품 안에서...그리고...  (0) 2007.07.24
칠불사  (0) 2007.07.02
음악 감상과....장날  (0) 2007.07.02
하동 차 축제와 목압 마을  (0) 2007.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