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호와 진향 보이를 찾아서...正

[스크랩] 06 반장 타차(200그람)

차랑재 2011. 7. 28. 12:34

품명:반장 타차
중량:200그램
보이차공예:청병
생산년도:2006年
생산다창:대만 주문

반장차의 매력은

대엽종 고수차의 운장한 기운과 독특한 향,  강렬한 차기

고삽미가있지만 바로 화하여 회감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라 할수 있습니다.

기타 의방이나 경매산의 중소엽종 고수차들이 향이 좋고 단맛이 많이내면서

아기자기한 맛을 내지만 기운의 측면에서 본다면

비교하기 어렵지요

2000년대 초반에 맹해차창에서 반장차로 타차를 만들어

차인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었지요

반장차는 향이 독특하고 후운이 깊으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진가를 들어내는 차지요

 

이 차는 06년  대만의 한 회사에서 만든 반장차입니다.

당시에도 반장차 모차가격이 비쌌기때문에

100% 순료를 사용했다는것은 당연히 말이 안됩니다.

이 차는 노반장과 신반장 노만아 포랑산 지역의 차청을

섞어서 만든차입니다.

이들 포랑산 줄기의 차들은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지않고

특색이 비슷해서 일반인들은 구별하기 힘듭니다.

특히 노만아지역의 고수차는 반장과 아주유사합니다.

향은 비슷하고

고삽미 뒤에

회감이 조금 늦게 올라오는 특징이 있을뿐

거의 구별이 되지않습니다.

 

오늘 이 차를 우려보니

반장차의 독특한 향과 회감 강렬한 기운들이

잘 올라 옵니다. 발효도 순조롭게 잘이뤄지고 있어

발전가능성이 아주 좋은 차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이전의 06년 맹해교목생태청병보다

향이나 기운이 앞선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탕색에 노란기운이 많이 돌고

아주 힘이 느껴집니다.

모료는 봄차이기 때문에 맛이 깊고 향이 좋으며

기대가 되는 좋은 차입니다.

 

이런차만 있다면

얼마든지 수장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유관으로 확인되듯이

차들이 검지않으며

적당한 황갈색를 띠고 있으며

보관상태는 당연히 좋습니다.

풋내가 전혀없으며 제다가 훌륭합니다.

2년밖에 되지않았는데도 차탕의 점력이 높고

발효과정이 아주 좋습니다.

 

모료를 볼때

너무 검은색을 띠는 모차들은 좋지않습니다.

이유는 살청때 충분히 수분이 제거되지않은상태에서

쇄청과정을 거치면서 산화되어 나오는 형태로

세차의 첫포다과정에서 녹청색의 색깔을 띠게 되는데

이런경우 발효와 차맛에 좋은 영향을 주지않습니다.

이런 차들은 우려고 금황색의 탕색을 내지 않으며

녹차색에 가까운 탕색을 띠게 됩니다.

때문에

모차거나 긴압을 했거나

적당히 밝은 계통의 색깔을 띠는것이 좋은 차라고 볼수 있습니다.

적당히 섞인 황편과 껑(줄기)는 그리 큰 신경을 쓰실필요가 없습니다.

황편과 껑은 향과 단맛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적절한 양은 오히려 좋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50년대 대홍인의 경우에도 황편이 있다는 사실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반장타차는 수장가치도 아주 높지만

현재의 맛 수준도 상당히 좋기때문에

바로 즐길수 있는 훌륭한 차입니다.

제다도 아주 좋고

보관도 아주 훌륭합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1개씩 종이각 포장이 되어있는데 사진을 넣지않았습니다.

선물용으로도 충분히 이쁩니다.

 

 

 

 

 

 

 

 

 

 

 

 

 

 

 

출처 : 차랑재
글쓴이 : 풍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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