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氣

[스크랩] 06 바우덕이축제 -29

차랑재 2006. 9. 30. 12:18

바우덕이축제 3일째 입니다.

매일 가서 공연을 봤지만 아직도 보지 못했고,

보고 싶었던 공연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또 하니,

아휴~~~~ 매일 살아도 시간이 부족하네요. ^^

 

오늘은 맥시코민속공연팀의 공연을 봤습니다. 

힘이 넘치는 무용과 통기타의 음률에 가을이 짙어만 갑니다. 

좋은 공연을 옆에서 매 해년 볼 수 있다는 것의 행복을 만끽해봅니다.

 

많은 사진을 정리하여 매일 올리기가 만만치 않네요.

몇 컷 관심 보여주시는 분들에게 올립니다.

오늘은 낮은나무님 부부께서 오셔서...함께 했습니다.

흥겨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제가 다 덩달아 흥겨웠습니다.

그런데,,,,사실 몸(두통이 심해서) 제 컨디션이 아니어서...혼났습니다.

길은 잘 찾아 가셨는지...

 


 


구경온 할머니가 신이나는 것을 참지 못해 즉석 연출을 해 보입니다.

모습이 참으로 즐거워 보이죠.

어머니 생각이 문득 나는군요.

 


 


단체로 유치원생이 소풍을 나왔습니다.

천진난만한 얼굴 하나 하나가 얼마나 예쁜지...

 


가방에는 먹을 것 들이 잔뜩 채워져있군요..

아이 맛있겠다. ^^

 

 


아마도 처음으로 먹어볼 뻥튀기...

 

 


불편하신 할머니 할아버지도 나와서 맥시코 공연을 보시네요.

 

 


 


 


한 손에는 병아리..삐악 삐악~~~~~~

한 손에는 짝이랑 손을 꼭 쥐고 갑니다.

 


눈물이 나더군요.

얼마나 잘도 하던지..

어린이풍물경연대회에 참가한 경주예일유치원(?) 풍물단원들...

 


어머니들의 눈초리가 온통 어린 자녀들에게 있는 모습..

얼마나 대견하고 사랑스러울까 생각해 보면 충분히 짐작이 갑니다.

 



얼마나 예쁘던지... 찰칵!!

 

 


 




바우덕이축제 3일째에야 왕의남자에 출연했던 줄타기 명인의 공연을 봤습니다. 역시 최고의 출타기 명인 답습니다.

 


 


 

 

 


태국의 민속공연단원이 한복을 입고 활찍 꽃을 피웁니다.

 

 


공연이 없는 중간 중간에 그리고 밤이면 밤마다 엿장수의 공연이 이어집니다.

중요 공연보다 더 흥미롭게 지켜보는 사람도 많답니다.

노래도 잘하고 얼마나 걸죽하게 입담도 좋은지... 입을 다물수가 없습니다.

 


 


꿈(소원)을 담아 나무에 달아 봅니다.

 

 


 




매일 7시가 되면 열린무대에서 주요 공연이 펼쳐지는데 오늘은 남사당6마당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였답니다.

 


 


오늘은 두 번이나 줄타기 공연을 보는 행운을 잡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열심히 찍어대는 사진작가나 방송카메라맨들이 많이 있는데,

아니....이렇게 어린 아이가 이렇게 열심히 담는지...

표정이 진지하고 귀엽지요??

 


 


딸 같아서... 참 이쁘지요?


 

 


 


 


 


 




낮은나무님 부부...의 다정하고 즐거운 모습입니다.

 

 


 


공연을 마치고 안성남사당풍물단과 어우러져 한 판 춤사위를 추었습니다.

 


혜민이도 좋아라 공연을 해 주신 단원 언니랑 사진 한 장을....찰칵~~!!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낮은나무님 부부...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다면 또한 행복하겠습니다. 주말이면 참 많은 사람과 더 좋은 공연들이 펼쳐진답니다.  

그럼...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출처 : 참살이 안성맞춤
글쓴이 : 웃는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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