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호와 진향 보이를 찾아서...正

[스크랩] Re:보이차의 보관

차랑재 2006. 12. 18. 13:43
보이차의 보관 "보이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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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보이차는 "태생과 만들기 그리고 지속적인 보관"이 함께 만들어 냅니다. 아무리 좋은 태생의 차라 할지라도 보관 환경이 좋지 못하면 그 차의 품질 또한 좋아지지 않습니다.

이는 계속 그 맛이 변해 가는 우리의 김치 맛과 같이 세월 속에 완숙미가 더해가는 발효식품의 특징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산화와 숙성 그리고 발효가 동시에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보이차의 특성상 맑고 깨끗하며 건조한(40~70%) 환경에서 세월이 오래 될 수록 맛의 깊이가 더하여 지므로,(지속적인 발효) 잘 보관 하는것은 곧 좋은 보이차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있으므로 대단히 중요 하다 하겠습니다

좋은 보이차 =태생 + 만들기 + 보관

"茶는 수분과 향을 흡수 하는 성질이 강하며,
직사광선과 고열에 노출 될 경우 성분의 일부가 파괴 되어 깊은茶향이 손실 될 우려가 큽니다."
"보이차의 보관에는 그 목적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으나, 기본적인 차의 특성으로 볼 때,

1) 장 소

1)직사광선을 피하고,
2)오염 된 냄새가 없는 곳.
3)과습(수분 80% 이상)하거나, 밀폐 된 공간(지하실)이 아닌 곳.
4)건조(수분 40% 이하) 한 곳을 피합니다.

2) 용 기

1)한지, 죽순등으로 포장 된 상태로 보관.
2)나무상자, 종이상자, 항아리 등에 넣어 보관.(완전 밀폐 시키지 말것.)
"
"3) 주의사항

1)보관장소가 주거환경일 난방으로 동절기에 지나치게 건조하여 차의 진화(발효)에 절적하지 못 합니다.
2)용기에 차를 보다 다량으로 넣어 보관 하시면 보다 깊은 차가 만들어 지나, 향이 다른차는 분리합니다.
3)긴압 된 상태로 보관 하여야 하며, 산차로 부수면 차의 깊이가 떨어 집니다.
4)여름철은 과습.고온으로 보이차에 매변(나쁜곰팡이)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한번 매변이 생긴차는 본래의 차성으로 되돌아 가기가 어려워 지므로 특히 주의 하여야 합니다"

●오래 된 보이차의 보관

여름철에 먹을 보이차나, 완숙미가 높은 보이차(40~50년)의 경우 현재의 맛을 보존 할 목적으로,외부의 환경(온.습도)으로 부터 차단성이 좋은 주석통, 비닐 등에 넣어 보관 하면 본연의 맛을 유지하기에 더욱 좋습니다. "

『차는 가까운 곳에 두어야 한다』는 말이 있듯 좋은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관심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특히,여름철에는 과습을 관찰하고, 통풍을 시키는등의 차를 살펴보는 정성이 더욱 필요한 계절 입니다.

보이차는 지속적으로 산화와 숙성 그리고 발효(미생물)가 동시에 일어 나므로 맑은 산소와 적절한 온.습도(40~70%)가 좋은차 만들기에 절대적 조건 이 됩니다."

"보이차의 거풍!
참고로 곧 음용 할 보이차는 차도를 이용하여 긴압된 상태(압축)를 미리 풀어 주면, 긴 숙성과정에서의 강한 발효향에 제거되어 보다 맑은 보이차를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이를 거풍이라 하며, 대랻 10일 정도이면 적당 합니다."

2006년 12월 . 라온 / raont.co.kr
출처 : 차와도자기그리고천연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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