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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을 바라보다.
어제는 동해에서 꽁치를 먹고 오늘은 담양에서 굴비를 먹었습니다. 요새 동에 번쩍..서에 번쩍 담양 식영정근처에서 메밀밭을 만났습니다.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부도에서...염원
막돌을 끼어 넣어 천연덕스러운 석축에는 코스모스가 활짝^^
광자대사 부도에 꽃무릇이..
섬진강변을 따라 달리는 자전거길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두가교.
어제 옥계휴게소에서 빗나간 것을 꾸짓듯... 대한민국은 빗나가지 않습니다. 암..정신 바짝 차려야지.
곡성에 그다지 눈에 띄는 볼거리가 없었는데... 기차마을로 성공한 것 같습니다.
겉은 증기기관차인데..실은 디젤기관차. 기적소리는 스피커에서 나옵니다.
100만불짜리 경치랍니다.
철로 자전거.
기차마을에 코스모스를 왕창 심어 놓았더군요.
꽃밭을 걷는 것도 좋습니다.
곡성역..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장소랍니다. 학도병으로 끌려가는 장동건과 이은주가 헤어진 곳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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