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풍경소리

북경의 자사호 소장가로부터 대생호(大生壺)와 함께 양도받은 불수호(佛手壺)라는 작품이다. 그 모양이 부처님의 손을 닮았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로 이와 흡사하게 생긴 불수라는 열매가 있는데 이 또한 부처님의 손을 닮았다고 하는 연유에서 붙여진 이름인듯 하다. 이 작품은 본래 본인의 ..

이번 북경여행에서 내게 큰 행운이 찿아왔다. 지금까지 나에게 자사호를 판매해오던 상인이 자사호 소장가 한 분을 소개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의 소개로 오랬동안 자사호를 연구하고 수집해 온 한 소장가 집에 가게 되었다. 그의 집은 북경에서 약간 외진 곳에 위치한 아파트였다. 집에 도착하..

오늘은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 출동했습니다. 북경에서 차박람회가 열린다는 말을 듣고 무역센터까지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북경도사와 함께 차박람회를 구경해 보시죠. 저는 오늘 두 가지 수확이 있었습니다. 제3회 중국국제차업박람회라고 쓰여 있군요. 내일까지 열립니다. 박람회의 규모는 중간 ..

제3회 북경 세계차박람회 이모저모 2006년 9월 27일 개막식 첫날 북경 국제무역중심 보이차고 개막 첫날 참관후기: 작년에 비해서 참가한 차창.차상이 줄었고, 참관객도 다소 줄어든 느낌이다. 그져 평범한 별 달리 볼거리가 많지 않은 그런 박람회인것 같다. 간간이 한국인 참관객도 눈에 띤다. 개인적으..

출처 : 취다헌(醉茶軒) - 차에 취하는 집글쓴이 : 취다헌 원글보기메모 :

말이 필요없는 차지요.

추병량이 맹해차창 창장으로 있었던 96년, 나무내비를 사용하여 만든 숙차로 특별한 맛은 없으나 깔끔하고 순정하다. 97년산은 포장지가 있으며 96년산은 포장지가 없다. 97년산은 반생반숙이고 96년산은 숙차이다. 전차 안에 이런 내비가 있다. 보관상태 아주좋습니다

87년 하관차창에서 생산된 보렴패 반선긴차로 총 4개중에 금화가 핀것도 있고 피지않은것도 있다. 티벳트의 승려들이 주로 음용하던차다. 4개 모두 모양이 온전하지 않다. 시간이 흘러서 그런지 먹을만하다.

이 차는 100% 노반장의 교목차청으로 만든차로 쓰고 떫은맛이 강렬하고 회감이 풍부하며 향이 아주 뛰어나다. 나무장작으로 불을지펴 무쇠솥에 살청하고 햇볕에 쇄청하였으며 30킬로 내외의 돌판으로 석모긴압하였다. 탕의 향을 맡으면 연훈미가 살짝감겨오고 혓바닥 전체에 쓴맛이 돌지만 바로 이어..

라온님 차향님 그리고...**님 **님..라온님께서 봉황단총을 시음 중... **님 이랑님 다르님...중국차 공부에 여념이 없다. 향림사 법명스님도 같이 했다...멀리서 참석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이랑님도 안동에서 참석 해 주셔서 고마운 마음 보냅니다. 천안에서 광해대왕님 일 마치시고 참석 칠곡 홍백원 주..